배용준 주연의 화제작 '태왕사신기' 사진집이 일본에서 새해 첫날 발매된다.
'태왕사신기'의 공식사진집은 배용준이 최대주주인 코스닥기업이자 '태왕사신기'의 투자사로 참여한 키이스트(KEYEAST)가 발매하며, 배용준의 일본 소속사인 IMX가 판매를 맡아 1월1일 첫선을 보인다.
검을 들고 있는 늠름한 표정, '욘달프'라는 애칭을 받기도 한 환웅으로 분할 당시 긴 은발머리의 신비로운 모습, 아끼는 연인을 쳐다보는 정열적인 시선 등 배용준이 등장하는 장면을 중심으로 미공개 사진이 대형 사이즈인 A3판으로 나온다. 총 100 페이지가 넘는 호화판 사진집은 부록으로 포토카드가 딸려 1만2000엔(한화 약 9만5천300원)에 판매된다.
배용준의 드라마 복귀작 '태왕사신기'가 국내에서 인기몰이에 성공한 데 이어 그의 신작을 기다리고 있는 일본 팬들로 인해 공식사진집도 새해 첫날부터 일본에서 화제를 일으킬 전망이다.
한편 키이스트는 지난 9월초 IMX와 태왕사신기 공식 사진집 공급 계약을 8억1천만 원에 체결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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