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 단 1마리
지구상에 단 1마리 존재하는 흰 혹등고래가 호주 동부 해안에서 포착됐다.
지난 29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을 비롯한 각종 외신은 9월26일 호주 동부 해안에서 흰 혹등고래 ‘미갈루’가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호주 애보리진 원주민 언어로 ‘하얀 친구’를 뜻하는 미갈루는 색소 결핍에 의한 백색 변종 알비노 고래로 현재 지구상에 단 1마리뿐인 희귀한 고래로 알려져 있다.
‘미갈루’는 색소 결핍에 의한 백색 변종인 희귀한 알비노 고래로 호주 원주민 언어로 ‘하얀 친구’를 뜻며 전 세계에 단 1마리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통 혹등고래들은 먹이를 찾기 위해 호주 앞바다에서 남극해를 오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미갈루 역시 먹이를 구하기 위해 이동 중인 것으로 추정했다.
지구상 단 1마리 뿐 인 흰 혹등고래는 지난 1991년 호주 앞바다에서 최초로 발견된 바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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