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시청 공연서 소주 광장 퍼포먼스
가수 싸이가 소주를 마시고 시청앞 공연에서 광장 퍼포먼스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싸이는 4일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무료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시청앞 광장에 모인 관객수는 무려 8만에 이른다.
이날 싸이는 ‘강남스타일’을 비롯해 ‘라잇나우’, ‘연예인’, ‘새’, ‘낙원’, ‘챔피언’ 등 자신의 히트곡을 연달아 부르며 콘서트장을 방불케했다.
특히 싸이는 마지막 ‘강남스타일’을 부르며 소주를 들이켜 광장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싸이는 상의를 탈의하는 퍼포먼스로 시청앞을 뜨거운 열기에 휩싸이게 했다.
앞서 싸이는 빌보트 차트에서 1위를 할 경우 시청에서 상의를 탈의하고 ‘말춤’을 추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현재 싸이는 2주 연속 빌보드 차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싸이 소주 광장 퍼포먼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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