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5일 2013년형 BMW 그란 투리스모를 출시했다.

그란 투리스모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에디션, BMW 그란 투리스모 기본형, xDrive, 익스클루시브, xDrive 익스클루시브, 30d, 30d 익스클루시브, 30d xDrive, xDrive 50i M Sport 등 총 9개 모델로 출시됐다.

전 모델에 오토스타트·스톱, 효율적인 연비 주행이 가능한 에코 프로 모드,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 전동식 테일게이트, 보이스 콘트롤 등 다양한 기술이 탑재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그란 투리스모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에디션 모델은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와 2.0리터 직렬 4기통 디젤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8.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중대형 승용차임에도 BMW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기술이 적용돼 15.6km/ℓ의 연비를 구현했다.그란 투리스모 30d, 30d 익스클루시브, 30d xDrive 모델에는 직렬 6기통 커먼레일 트윈파워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돼 기존 모델보다 성능이 향상됐다. 최고 258마력, 최대토크 57.1 kg.m의 힘을 낸다.

가격은 BMW 그란 투리스모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에디션이 6천790만원, 그란 투리스모 기본형 7천850만원, 그란 투리스모 xDrive 8천170만원, 30d 7천780만원, 그란 투리스모 30d xDrive 8천140만원, 그란 투리스모 xDrive 50i M Sport 1억2천570만원 등이다.

유성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