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의미심장 글
가수 김장훈이 또다시 글을 올렸다.
앞서 김장훈은 4일 새벽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그러나 이후 김장훈 측은 자살 암시는 사실이 아니라며 현재 김장훈이 입원중이라고 밝혔다.
김장훈은 그러나 5일 또 한차례 자신의 미투데이에“이제 깼습니다. 매니저들이 제 글을 지웠네요. 해킹을 하다니. 건강 챙기란 문자들이 고맙고 웃기네요. 어차피 건강 문제가 아니라 마음문젠데”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 순간까지 정신이 몽롱합니다. 거짓말하기 싫고요. 그거..맞고요. 퇴원 하는데도 다시 끝냅니다. 매니저들 수습하지 마삼”이라고 말했다.
또 김장훈은 “딱 하나만. 독도 때문에 지친 거 아닙니다. 그럼 독도한테 너무. 오히려 독도 때문에 그나마 버텼는데 미안하죠. 사람 때문에 지친거죠. 사람 같지 않은 사람들. 결국 손바닥으로 하늘을 못가리겠죠”라고 덧붙였다.
김장훈의 이같은 글에 네티즌들은 "무슨 일이 있나봐요", "주변에서 잘 챙겨야 할텐데", "김장훈씨 죽지마요..", "안타깝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장훈은 “몸은 쓰러지는데 정신은 뚜렷. 지금 잠들면 내일 아침에 못 일어날 수도. 약을 너무 먹었나봐요. 미안해요. 아까까지도 오랜만에 내 사랑하는 엄마도 보고 사람들 만나 앞으로의 희망을 얘기했는데. 제가 무너지네요. 혹시라도 내일 아침 일어나면 그때 저는 완전히 잘 살기. 믿는 이들의 배신에 더는 못 견디는 바봅니다. 미안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끝까지 이겨냈어야 하는데 결국 못 이기고 무너져서 정말 미안하고요. 혹시라도 저 너무 욕하지도 말고. 상심하지 말기. 형이 미안하다. 간다”등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렸고 이 글은 당일 삭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