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한 주간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0.23%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가 2.54%, 코스피 중소형지수가 1.91% 상승한데 힘입어 중소형주식 펀드도 한 주간 0.95%의 수익률을 보였다. 중소형주 펀드는 3주 연속 국내주식형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하고 연초 이후 성과가 10.11%에 달하며 쾌조를 보이고 있다.
중소형주 성향이 높은 배당주식펀드도 0.64% 상승했고 일반주식펀드는 0.30% 올랐다. 지난주 유일하게 손실을 기록했던 K200인덱스 펀드는 0.06%로 국내주식형중 가장 저조했다.
국내 채권금리가 하락한데 힘입어 국내채권형 펀드는 0.23% 상승하며 강세를 유지했다. BBB등급인 웅진그룹주 회사채들이 70~80% 상각이 있었지만 펀드에는 편입된 종목이 없어 이로인한 영향은 없었다.
중기채권펀드가 0.30% 수익률로 채권형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 지난 주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우량채권펀드가 0.19% 상승하며 그 뒤를 이었고, 일반채권펀드 및 하이일드채권펀드가 각각 0.17%, 0.12%의 수익률을 보였다. 상대적으로 금리변화에 다소 둔감하게 반응하는 초단기채권펀드는 0.07%의 성과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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