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레슬링 WWE 전 챔피언 데이브 바티스타(43·미국)가 종합격투기 데뷔전에서 승리해 누리꾼들에게 화제다.
격투기 전문매체 ‘엠파이트’는 바티스타가 7일(한국시각) 미국 로드 아일랜드주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CES MMA’에서 빈스 루세로를 1라운드 TKO로 이겼다고 보도했다. 경기가 시작된 후 바티스타는 상대를 조금씩 밀어붙였고, 점차 유리한 상황으로 몰고 갔다.
루세로의 체력이 급격히 저하되자 바티스타는 루세로를 테이크 다운시켰다. 바티스타는 이후 파운딩 펀치로 상대를 압박했고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키며 바티스타의 승리를 선언했다.
한편 바티스타는 2010년 WWE를 은퇴한 뒤 종합격투기 훈련을 하며 데뷔를 준비했다.(사진-바티스타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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