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은 현대·기아차에 적용되는 원금자유상환 할부금리를 인하했다고 8일 밝혔다.
원금자유상환 할부는 매월 이자만 납부하고, 원금은 원하는 시점에 중도상환수수료 부담 없이 자유롭게 납부할 수 있는 상품이다.
현대캐피탈은 원금자유상환 할부기간 6개월 상품에 1.9%, 12개월 상품에 2.9%의 금리를 적용했다.
대상 차종은 중형상용과 영업용 차량을 제외한 현대·기아차 전차종이다. 할부기간이 끝나도 최대 4년까지 만기연장이 가능하며, 이때는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으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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