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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기자, 싸이 김장훈 불화 폭로 "실제 자살시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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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기자, 싸이 김장훈 불화 폭로 "실제 자살시도 있었다"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10.0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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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기자

MBC 이상호 기자가 가수 김장훈과 싸이의 불화설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상호 기자는 8일 오후 자신이 운영하는 팟캐스트 방송 '이상호 기자의 발뉴스' 홈페이지 '상호 생각' 코너에서 '김장훈, 싸이 그리고 기자의 몫'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상호 기자가 쓴 글에서는 김장훈과 싸이의 불화설, 김장훈의 자살 시도, 故최진실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이상호 기자는 "한 달 전쯤 김장훈씨와 소주를 마셨다"며 "평소 낙천적이고 힘이 넘치던 그가 고통을 호소했다. 심상치 않았다"고 전했다.


이상훈 기자는 싸이와 김장훈 두 사람 모두 대한민국의 소중한 재산이니 참고 기다리면 화해하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지만 알 수 없는 불안이 엄습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동갑내기 친구로 지내던 배우 최진실도 내게 가끔 전화를 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돌연 세상을 떠났다. 지금껏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했지만 살아남은 내 맘속에 큰 빚으로, 상처로 남아있다"며 "지금 김장훈씨가 제 앞에서 멀어져 간다. 위태롭기 그지없다"며 김장훈의 상황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김장훈의 자살 소동에 대해서는 "우려하던 일이 끝내 터졌다. 확인해보니 자살은 설이 아니라 실제 시도됐었다. 119와 경찰까지 출동한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이었다"며 "이튿날 깨어난 김장훈씨, 자살 시도를 간접적으로 시인하며 재차 시도할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장훈씨는 아직도 삶의 의지를 쉽게 되찾지 못하고 있다. 한마디로 위태롭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영혼을 위로해주던 그 사람이 지금 삶과 죽음의 문턱에서 고통 받고 있다. 이제는 국민들이 김장훈씨의 힘이 되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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