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LG전자, 국내 첫 기업대학 출범
상태바
LG전자, 국내 첫 기업대학 출범
  • 이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10.09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전자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LG전자 기업대학’을 출범했다.

LG전자는 9일 평택 디지털파크 러닝센터에서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이영하 사장을 비롯해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전자 기업대학 출범식’을 가졌다

. ‘LG전자 기업대학’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국내 첫 기업대학이다.

고용노동부는 ▲학력 중심의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열린 고용’ ▲사내 직원은 물론 협력사 근로자에게도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상생협력’ ▲사내 직원들의 ‘스킬업’을 위한 교육훈련 등의 요건을 만족시키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선정해 훈련비, 시설·장비 등을 지원한다. LG전자를 포함해 10여개 기업이 연내 기업대학을 설립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채용 예정자를 위한 ‘열린 고용 학부’, 협력사·사내 직원 대상의 ‘상생협력 학부’, 사내 직원 전용의 ‘스킬향상 학부’ 등 3개 학부를 운영할 계획이다. 핵심 경쟁력 강화, 직무별 전문가 육성을 위한 14개의 학과를 선정했으며, 연간 교육인원은 1천500명 이상이다. 학과별 교육기간은 최장 120일로 수요에 맞춰 교육차수도 확대할 계획이다.

모든 강의는 평택 러닝센터 등 LG전자 사내 강의실에서 진행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이영하 사장은 “그동안 사내 직원들을 위한 인재육성 노하우를 사회와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기업대학의 설립 취지를 살려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