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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커피전문점 요거트 음료 속에 볼트가 쑤~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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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커피전문점 요거트 음료 속에 볼트가 쑤~욱
  • 민경화 기자 mgirl18@csnews.co.kr
  • 승인 2012.10.12 0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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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커피전문점 요거트음료에서 볼트를 발견한 소비자가 기겁했다.

업체 측은 음료 제조중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12일 서울시 동작구 잠실동에 사는 임 모(남.27세)씨에 따르면 그는 지난 9월13일 할리스 매장에서 요거트음료 2잔을 구입했다.

여자친구와 데이트중 평소 애용하는 플레인아이요떼음료 2잔을 테이크아웃용으로 1만1천원에 구입한 것.

음료를 먹던중 빨대 끝에 뭔가 이물이 걸리는 것 같은 느낌이었지만 얼음이 덜 갈린 거라 생각한 임 씨.

음료를 다 마신 후 바닥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먹는내내 걸리적거리던 물질이 얼음이 아닌 1cm가량의 볼트였던 것.



▲ 음료에서 나온 1cm가량의 볼트

할리스 본사 측에 연락해 음료가격 환불 및 쿠폰으로 보상을 안내받았지만 찜찜한 마음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았다고.

임 씨는 “평소 많이 마시는 음료에서 이렇게 위험한 이물질이 나와 너무 놀랐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에 대해 할리스 관계자는 “음료의 이물질은 음료제조중 기계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식료품편에 따르면 식품에 이물혼입시 제품교환 또는 구입가환급으로 보상하고 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민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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