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동아제약은 전날 종가 10만4천원에서 10.19% 하락한 9만3천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동아제약은 검찰의 압수수색이라는 악재로 하락 폭이 컸다.
이날 오전 정부 합동 리베이트 전담 수사반은 서울 용신동 동아제약 본사에 10여명의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펼쳤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서울중앙지방검찰에 정부 합동 리베이트 전담 수사반을 설치하고 범정부적 공조를 통한 리베이트 단속활동을 벌이고 있다. 수사반은 동아제약이 의약품 처방 대가로 의사 등에게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