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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잘 귀화 이유 "공동체 강조한 표현 '우리'에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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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잘 귀화 이유 "공동체 강조한 표현 '우리'에 감동했다"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10.1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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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잘 귀화 이유

구잘이 귀화 이유를 밝혀 화제다.

구잘은 9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1년 8개월 전 대한민국 귀화 신청을 했는데 지난 6월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구잘은 귀화한 이유에 대해 "한국은 '우리나라', '우리 엄마'라고 하는데 외국은 '내 나라', '내 엄마' 이렇다"면서 "'우리'가 공동체를 강조한 표현이라는 것을 알고 너무 감동적이었다.

나도 대한민국 사람이 되어 우리나라라고 하고 싶을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또 구잘은 귀화 시험에 대해 "시험은 2차로 나뉘는데 1차는 필기, 2차는 면접"이라며 "필기시험은 한국인 친구들도 잘 모를 정도로 어렵다. 역사, 정치, 문화 등 다방면을 잘 알아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구잘은 "면접 때는 애국가를 불러야 한다"며 스튜디오에서 즉석으로 애국가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강심장' 3주년 특집에는 구잘을 비롯해 배우 차화연, 오연서, 별, 미쓰에이 수지 페이, 이루마, 김유정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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