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싸이 김장훈 화해 "제가 속이 좁아 동생을 힘들게 해.."
상태바
싸이 김장훈 화해 "제가 속이 좁아 동생을 힘들게 해.."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10.11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싸이 김장훈 화해


가수 김장훈과 싸이가 화해해 화제다.


10일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자동차 기업 행사 공연 중이던 싸이에게 김장훈이 찾아왔다.


김장훈은 싸이가 공연을 하던 중 갑작스레 무대 위로 올라와 싸이를 놀라게 만들었다.


김장훈은 싸이에게“그동안 여러 가지 상황들로 제가 속이 좁아 싸이를 힘들게했다”라며 “사랑하는 동생의 앞길을 제가 막는다는 게 가슴 아프고, 찾아오기 힘들었지만 무대 위로 찾아오면 막지 못할 것 같아서 이렇게 왔다”고 말했다.


싸이는 “저랑 김장훈이랑 성격이 강성이라 티격태격이 잦은 편인데 이번이 가장 컸다”며 “형이 찾아와줘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장훈은 싸이의 '낙원'을 함께 부르며 어깨동무를 하기도 했다. 김장훈은 "난 절대 초대를 받고 온 것이 아니다. 이렇게 싸이의 공연장을 직접 찾아서라도 사과하고 화해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싸이는 "형의 건강이 빨리 좋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두 사람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싸이 김장훈 화해 /사진-YTN)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