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더기를 먹고 속이 느글거리고 꿈에도 구더기가 제 살을 파먹는 꿈을 꿉니다. 정신과 진료 받았다고 했더니 딱 그 진료비만 배상해 준다네요.
인터넷에 농심 라면 구더기만쳐도 바글바글거리는 동영상 다 뜨는데... 지금까지도 구더기가 나온다면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요?
식약청이나 관할 구청이든 다 한 통속인지 음식가지고 장난치는건지 화도 나고 짜증납니다.
농심은 컵라면 제조과정의 이상은 없고 구더기가 포장을 뚫고 들어간 거라는데 라면용기에서는 국물 한방울 새지 않았어요.
그러면 구더기알이 들어간 채로 포장됐다는 말인데 부인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통과정의 문제하면서 자기들은 모른다고 하고 어쩌라는 말인가요? (제보자=김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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