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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에 대처하는 현명한 운전자의 6가지 車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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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에 대처하는 현명한 운전자의 6가지 車테크
  • 유성용기자 soom2yong@csnews.co.kr
  • 승인 2012.10.13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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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와 유가 상승으로 인해 자동차 유지비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는 자동차 구입과 보험가입부터 꼼꼼히 챙기고 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습관을 익히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금액을 절약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먼저 자동차는 구입할 때부터 신중해야 한다.


자동차는 유류비, 점검비등의 명목으로 한달에 보통 30~50만원 정도가 소모되는 게 보통이다. 할부구입을 할 경우 할부비를 포함해 매달 100만원대가 지출되는 게 다반사다. 따라서 감당할 수 있는 월 소모비용을 정확히 따져보고 차를 골라야 한다. 경차의 경우 취득세, 등록세 면제등의 혜택이 있으니 유지비가 걱정된다면 경차를 생각해보는 것도 좋다. 

둘째, 자동차 보험는 가입전에 비교하는 게 필수적이다. 

인터넷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의 경우 동일한 조건에서 더 저렴한 가격에 가입이 가능하나, 일부 다이렉트보험의 경우 소비자가 불만족하거나 더 비싼 경우도 있다. 또 담보와 특약은 자세히 살펴보고 자신에게 필요한 것만 선택하는 것이 좋다.

셋째, 연비운전을 습관화해야 한다.


기름값을 줄이기 위해 급출발, 급제동, 급가속의 3가지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 경제속도인 50~70km 사이로 운전하는 것이 좋다. 또한 교통신호로 정차시에는 중립모드(N)에서 기다리는 것이 연비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자. 다만 N모드에서 D모드로 옮긴 후 바로 엑셀을 밟는 것은 변속기에 충격을 입힐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넷째, 안전운전은 차테크의 기본이다.

자동차 보험료는 일정한 수준까지 무사고 운전시 매년 할인이 된다. 가벼운 접촉사고라면 보험처리보다 자비 처리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으니 보험사와 상담 후 처리하는 것이 좋다. 또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것도 중요하다. 음주, 무면허, 뺑소니는 물론이고 중앙선침범, 속도위반, 신호위반도 위반이 계속되면 보험료가 할증된다는 것을 기억하자.

다섯째, 소모품은 제때 교체하는 것이 좋다

소모품들을 교체하지 않고 다닌다면 사고의 위험이 높아지고, 부품이 파손될 경우 매우 큰 손실이 일어날 수 있다. 엔진오일, 미션오일, 부동액등의 기본적인 소모품의 경우는 스스로 체크할 수 있도록 알아두는 것이 좋으며 믿을 수 있는 카센터를 찾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여섯째, 신용카드나 보험사가 주는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주유사와 연계된 신용카드의 경우 리터당 할인이 적용되니 자신에게 맞는 주유할인카드를 알아보고 주유시에는 카드로 결제하여 할인을 받는 것이 좋다. 또 자동차 보험사에서 보험가입 시에 주는 오일교환권등의 혜택은 보관하였다가 꼭 사용하도록 하고 보험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비상급유서비스, 무료견인 서비스 등은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카즈 데이터 리서치팀은 “이러한 비용은 사소하고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지만, 연간 자동차 유지비로보면 적지 않은 금액이 절약이 가능하다. 또한 자동차를 가지고 있다면 반드시 차계부를 만들어 자신의 유지비와 소모품 교환일정 등을 적어두는 것이 효율적인 차테크의 지름길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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