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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 최악의 오염 장소 '오분만 있어도 산 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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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 최악의 오염 장소 '오분만 있어도 산 송장'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10.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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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 최악의 오염 장소


지구상 최악의 오염 장소가 공개됐다.


최근 위키피디아는 러시아 카라차이 호수를 지구상 최악의 오염 장소라고 소개했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카라차이 호수는 러시아 서부 우랄 산맥 남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인근 마야크 핵 시설물에서 나온 폐기물로 오염돼 시간당 600뢴트겐의 방사능을 뿜고 있다.


마야크 시설은 지난 1948년 가동을 시작한 이래 30년 넘게 기밀 시설로 지정돼 주민들도 존재를 알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1968년 가뭄으로 바닥이 드러나면서 바닥에 침전 된 핵폐기물 잔해가 바람과 함께 날려 이 일대 주민 50만 명이 방사능에 피폭되기도 했다.


러시아 정부는 사태 수습을 위해 1978년 대량의 콘크리트로 호수 매립 작업을 진행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기 오분 만 있어도 산 송장이 되겠네요", "방사능이 제일 무섭군요", "세상에 저런 곳이 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구상 최악의 오염 장소 / 사진 = 구글 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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