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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지적장애 3급 아들 사연 전격공개 '출연진 눈물 뚝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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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지적장애 3급 아들 사연 전격공개 '출연진 눈물 뚝뚝'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10.1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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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영(44)이 지적장애를 가진 아들의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이지영은 최근 진행된 채널A '당신을 사랑합니다' 녹화에서 지적장애 아들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지영은  해당방송에서 “21세 청년이 된 아들 뒤를 매일 쫓고있다”고 자신의 일상을 소개했다.


이지영이 다큰 아들을 쫓아 다니는 이유는 아들 현승 군이 생후 1개월 만에 뇌수종과 뇌종양 수술을 겪으며 지적장애 3급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지영 부부는 아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것이 유일한 소망이라고 밝혀 출연진의 눈시울을 붉히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가족들의 정성어린 보살핌으로 아들 현승 군은 21세 건강한 청년으로 장성했다.


뿐만 아니라 남다른 청음 능력을 가진 현승이는 피아노와 하모니카를 연주하는 재능을 선보였다.


고민 끝에 이지영 부부는 현승이에게 첫 사회 경험을 시켜보기로 했다. 하지만 현승이는 거부 반응을 보이고 이로 인해 갈등이 생기고 있다고 한다.


이지영의 사연은 14일 오전 10시에 방송된다.


한편 이지영은 데뷔 15년차 배우로, SBS '시티헌터'와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이지영 지적장애 3급 아들 사연 전격공개 / 사진 = 채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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