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생산에서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차움 국제줄기세포 임상시험센터,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병 연구와 치료가 가능한 판교종합연구원 설립 등 줄기세포 산업화를 주도하겠다는 것이 그 골자다.
차병원그룹은 제 1의 창업인 차병원 설립, 차광렬 회장 주도의 강남 차병원, 차의과대학 설립, 미국진출, 차움 설립 등 줄기세포와 생식의학의 기반을 다졌던 제 2의 창업을 통해 초 일류 의료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닦아왔다.
이번에는 세계 최고의 글로벌 생명공학그룹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제 3의 창업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다.
1960년에 설립돼 올해로 52주년을 맞는 차병원그룹은 혁신적인 전략을 통해 끊임없이 성장해왔다.
세계적 명성의 불임생식의학을 기반으로 한 여성의학연구소와 양·한방협진센터, 통합의학센터, 부인암 종합진료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를 시도해왔다. 동서양 의학은 물론 대체의학과 첨단의학을 총집결한 세계 최초 라이프센터 차움을 설립해 독보적이고 전문화된 의료기관으로 끊임없는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발맞춰 올 한해 강남 차병원은 여성종합 전문 병원과 외래 특화 전문병원의 증축을, 분당과 구미차병원은 각각 줄기세포 치료병원 증축과 특화전문병원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더불어 인수 7년 만에 대규모 흑자를 내고 있는 미국차병원(LA 헐리우드 장로병원) 또한 미국 내 최초 줄기세포 임상시험을 성공리에 마치고, 앞으로 지속적인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차병원그룹은 판교종합연구원, 분당 차병원, 차움 국제 줄기세포 임상실험센터를 엮어 연구중심 의료 클러스터를 형성할 방침이다. 그룹은 차움을 통해 줄기세포 보관 및 임상치료연구센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차움(Chaum) 국제진료센터는 이러한 의료 클러스터형성을 위해 필요한 정보수집의 구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미 크리스틴 데이비스, 수잔 소머즈, 피터 폰다 등 미국 유명 배우들이 줄기세포 보관을 위해 차움을 찾았다. 그룹은 국제진료센터가 오픈되면서 더욱 많은 세계 명사들이 차움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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