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현대·삼성카드 올 상반기 카드론 매출 급증
상태바
현대·삼성카드 올 상반기 카드론 매출 급증
  • 김문수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10.17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 상반기 현대카드와 삼성카드의 카드론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현대카드의 카드론 취급액은 1조9천78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천749억원 증가했다. 카드 전체 매출에서 카드론이 차지하는 비중은 5.25%로 작년 상반기(4.42%)보다 높아졌다.

삼성카드의 카드론 취급액은 작년 상반기 2조17억원에서 올해 2조1천223억원으로 1천206억원 늘어났다.

신한카드는 3조511억원으로 전년(2조8천485억원)에 비해 2천26억원 줄었다. 롯데카드는 1조4천468억원에서 1조3천514억원, 하나SK카드는 4천733억원에서 4천547억원으로 감소했다.

카드론은 카드사가 회원에게 신용도와 이용 실적에 맞춰 대출해주는 상품으로 평균 금리가 15~17%에 이른다.

카드사 한 관계자는 “최근 금융 당국이 카드 리볼빙 서비스 규제를 강화하자 일부 카드사가 대출 부문에서 수익을 내려고 카드론을 확장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