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가 전 부인 강 모씨의 사망 소식에 빈소를 찾았다.

김성수는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전 부인 강 모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침통한 표정으로 장례식장에 들어선 김성수는 전 부인의 영정을 보고 눈물을 쏟아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김성수의 오열에 고인의 유족이 안아주며 김성수를 달래기도 했다. 고인은 김성수와 지난 2010년 이혼했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앞서 강모씨는 17일 새벽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던 중 다른 취객의 칼에 찔려 사망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교 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9일 오전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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