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2013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에 무정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고서면 동운마을 공동문화조성사업이 선정돼 총 7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정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오는 2016년까지 4년간 국비 49억원과 지방비 등 21억원 등 총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귀농귀촌지원센터와 복지회관, 건강관리실, 소공연장 등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및 커뮤니티 공간이 될 ‘센터럴시티 무정관’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소방도로 개설을 비롯해 피크닉테이블 등 편의시설과 게이트볼장, 농구장, 다목적 구장, 체력단련시설, 지압산책로 등을 갖춘 생활체육공원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변의 녹지공간을 연계해 술지 둘레길과 마을소공원 조성, 문화재주변 정비와 간판정비 및 리모델링 등 무정면 지역의 경관정비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2013년부터 2년에 걸쳐 총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고서면 동운마을 공동문화조성사업은 체육시설보강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발굴․운영한다.
[사진설명=무정면 종합정비사업 조감독]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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