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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원전5호기 가동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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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원전5호기 가동중단 촉구
  • 오승국 기자 osk2232@yahoo.co.kr
  • 승인 2012.10.1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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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의장 나승만) 영광원자력발전소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김양모)는 17일 최근 잦은 사고를 일으킨 영광원전 5호기의 가동을 즉각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영광원자력은 지난 2일 영광원전 5호기에 이상을 일으켜 발전을 중지한 뒤 11일 만에 가동을 재개했다가 15일에 또 다시 이상 징후가 발견돼 출력감발(발전 출력을 낮추는 조치)에 들어갔다.


원전특별대책위는 "지난 2일에 발생한 사고는 주유수 승압펌프 정지에 따른 증기발생기 저수위로 인해 중대한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영광군민에게 즉시 알리지 않는 등 중대한 과실을 범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광원전은 1986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152건의 크고 작은 중대한 사고를 일으켰으며 특히 원전 5, 6호기의 경우 상업운전 개시연도 대비 가장 많은 사고를 일으키고 있다"며 "군의회는 5호기를 즉각 가동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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