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아 크리스텔
영화 '엠마누엘' 시리즈의 배우 실비아 크리스텔이 사망했다.
여배우 실비아 크리스텔은 1970년대 인기를 모은 성인영화 '엠마뉴엘' 주인공으로 18일(현지시간) 향년 60세의 나이로 암투병 끝에 사망했다.
실비아 크리스텔의 소속사 측은 크리스텔이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의 한 병원에서 잠 자는 동안 숨졌다고 전했다.
실비아 크리스텔은 지난 몇년 동안 후두암 투병을 해왔으며 지난 7월 수술 후 심장발작을 일으켜 위중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실비아 크리스텔은 1974년 젊은 주부의 자유로운 성생활을 다룬 프랑스 쥐스트 재킨 감독의 영화 '엠마뉴엘'이 전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두며 인기를 끌었다. (사진-영화 '엠마누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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