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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과자, 권장소비자가보다 더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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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과자, 권장소비자가보다 더 비싸요"
[노컷고발]제조사, 권소가 2800원 짜리를 2880원 받아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10.20 08:5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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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1일, 아들이 과자가 먹고 싶다고 해서 홈플러스에서 크라운 제과의 '빅카라멜초코'를 2천880원에 사왔습니다.

아들한테 이거 왜 이렇게 비싸냐며 가격을 이야기하던 중 과자 봉투에 붙은 권장소비자가격을 봤더니 2천800원이더군요.

너무 놀라 쓰레기통에 버린 영수증을 찾아와 다시 찾아봐도 분명 2천880원이었습니다. 홈플러스에 전화 문의해 받은 답변은 "원자재가격이 올라서 가격이 올랐는데 과자회사에서 사정상 봉투의 권장소비자 가격을 바꾸지 못하고 올린 가격으로 들여온 것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도저히 가격표 표기 가격보다 더 받는 것이 이해되지 않아 이의를 제기했지만 통하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과자 회사에 전화해서 확인해 보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가격이 올랐는데 권장소비자가격을 바꾸지 않는 것은 있을 수 없다더군요.

이런 제품이 한두가지 일까요? 대형마트는 저렴하다고 믿고 사는데 사람들이 일일이 확인하지 않고 무심코 지나치는 것을 악용한거 같구요.

눈가리고 아웅하는 대형마트에 경각심을 주고 싶네요. 이런 경우는 어디에 말해야 조사하고 시정할 수 있나요? (제보자=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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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살자 2012-10-20 22:45:52
저도 비슷한 경험.
저는 가든파이브에 있는 킴스클럽(홈플러스로 넘어갔다고하네요).
계산대옆에 가격표시와 영수증에 영양갱 가격이 다르지뭡니까. 계산원이 "용량이 다르니까 가격이 다릅니다." 바로가서 확인을 했지요.. 용량 같은 제품이었습니다. 또다른 상품은 가격이 올랐는데 정리가 안되어그렇다고 변명합디다. 두개잘못계산된가격 1200원 정도였습니다. 금액 작습니다. 재결재해주었지만 신뢰가 우선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