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아들 각시탈

배우 유준상이 아들이 각시탈에 빠져있다고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유준상은 "4살된 아들이 자기가 각시탈인 줄 안다"고 밝혔다.

유준상은 “둘째 아들이 자기가 각시탈인 줄 안다. 최근에 플라스틱 각시탈을 사줬는데 얼굴에 상처도 많이 났다”고 전했다.

이어 유준상은“하루는 돌잔치 자리에서 아들이 갑자기 각시탈을 썼다. 4살 이하의 어린아이들은 다 도망가고 돌잡이는 경기를 일으켰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유치원에서 아들이 ‘나는 각시탈이다’ 이러면 다른 애들은 다 무서워하고 선생님들도 일단 도망간다”고 전했다.

유준상은 아들의 각시탈 에피소드 중“아들이 각시탈 옷을 사달라고 졸라 파는 것이 없어 한복집에서 맞춰 줬다”며 “이후 외할머니가 둘째 아들을 데리고 민속촌에 갔는데, 민속촌에 있던 사람들이

아들을 보고는 민속촌에 있는 아이인 줄 알고 기념사진을 찍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유준상 아들 각시탈 이야기에 네티즌들은 "아들이 아빠 판박이", "유준상도 개구쟁이였을 듯", "아들 진짜 웃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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