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별이 부친 사망 후 심경을 고백했다.
최근 부친상을 당한 가수 별은 1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심경을 전했다.
앞서 별 부친 김 모 씨는 2002년 의료사고를 당한 뒤 10년간 투병해 오던 중 10월 16일 오전 별세했다.
별은 "아빠의 딸로 태어나서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따뜻하고 헌신적인 엄마와 착하고 어진 오빠와 올케. 그리고 든든한 내 반쪽. 진짜 사랑이 무엇인지 가족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의미를 깨우쳐 준 지난 삼일이. 고된 시간이었지만 너무나 감사했고 잊지 못할 거예요"라 덧붙였다.
이어 별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남기고 가신 사랑하는 아빠. 마지막 가시는 길까지 큰 선물 주고 가셔서 전 너무 행복합니다. 보고 싶을 거예요. 우리 꼭 다시 만나요. 사랑합니다"라고 마무리하며 부친 사망 후의 마음을 표했다.
별과 하하는 한 달 전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최근 미니결혼식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하와 별은 11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 = 별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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