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가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아내(부인)의 임신 소식을 전하는 등 겹경사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이날 정준하는 "(무한도전) 300회를 맞이해 알리려고 했다"며 "아기 아빠가 된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무한도전 멤버들은 박수로 치며 정준하를 축하했다.
지난 5월20일 미모의 승무원 출신 일명 '니모'로 불리는 미모의 아내와 결혼지 꼭 5개월만의 일이다. 정준하는 2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감사합니다. 솔직히 빨리 발표하고 싶어서 죽을뻔 했어요. 그래도 이 기쁜소식을 꼭 '무도'에서 얘기하고 싶었네요"라고 방송 이후 소감을 밝혔다.
정준하의 겹경사는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 온 Y-STAR '식신로드'가 100회를 맞이하고 MBC '무한도전'이 300회로 장수 MC로 거듭나고 있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정준하의 겹경사에 대해 "축하한다" "드디어 아빠가 됐구나" "무한도전에 솔로는 노홍철만 남았네" "노홍철도 정준하처럼 장가보내기 프로젝트 진행되냐" 등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 정준하는 지난 5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10세 연하 재일교포 신부와 결혼했다. 결혼 3개월여 동안 베일에 싸였던 정준하 아내는 지난 8월 SBS '좋은 아침'을 통해 노현정 전 아나운서를 닮은 우월한 미모로 주목받았다.(사진=SBS '좋은 아침'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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