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삶음 기능이 있는 3kg 소형 전자동 세탁기 ‘아가사랑 세탁기’가 2002년 6월 출시 이후 누적판매 40만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아가사랑 세탁기’는 자주 빨아야 하는 아기 옷을 위생적으로 편하게 세탁할 수 있어 주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95도로 세균을 제거하는 삶음 기능과 헹굼 횟수를 늘려 세제에 민감한 아기 피부를 보호하는 ‘베이비케어 기능’ 등을 갖췄다.

최근에는 블로그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주부들이 제품 실사용 체험기 등을 올려 정보를 공유하는 등 ‘아가사랑 세탁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육아 관련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은 ‘아가사랑 세탁기’는 최근 3년간 23만대가 팔리는 등 판매량이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