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의 아름다운 비경과 아리랑의 흥이 ‘보배로운 섬 진도’에 숨어 있었군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진도군 일원을 둘러본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한결같은 찬사이다.
진도군은 외국인 자원봉사단체 모임인 ‘(사)만남’ 관련 매니저 26명을 초청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보배섬을 둘러본 매니저들은 운림산방과 세방낙조 등 다도해 비경과 신비의 바닷길 축제 현장 등을 직접 둘러보고 진도개와 진도아리랑 등 문화예술을 체험했다.
이날 군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면 꼭 가봐야 할 우리나라 관광지 99곳'에 선정한 운림산방과 세방낙조, 남도석성, 아리랑 마을, 신비의 바닷길 등 주요 관광명소를 소개했다.
이번 팸투어는 2013년 4월 25일부터 4일 동안 개최되는 제35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미국, 프랑스, 일본, 중국 등에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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