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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울랄라부부 카메오 "제작진까지 뒤집어 놓은 폭풍 애드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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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울랄라부부 카메오 "제작진까지 뒤집어 놓은 폭풍 애드리브!"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10.2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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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울랄라부부 카메오

김수미가 '울랄라부부'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KBS 2TV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 측은 22일 "신현준과 남다른 인연을 자랑하고 있는 배우 김수미가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수미와 신현준은 영화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 등에 함께 출연하며 모자(母子) 관계로 끈끈한 정을 나눈 바 있다.

무엇보다 삼신 할머니 캐릭터는 최순식 작가가 처음부터 김수미를 카메오로 염두에 두고 썼을 만큼 제작진에게도 특별한 캐릭터로서 지금까지 출연한 '울랄라부부' 카메오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배역이다.

김수미는 지난 20일 상암과 일산에서 이뤄진 촬영에서 '코믹 본좌'라는 명성에 걸맞게 제작진의 기대를 능가하는 열연을 펼치며 촬영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

이날 촬영은 '울랄라부부'의 뜻하지 않은 임신으로 월하노인과 무산신녀, 그리고 삼신할머니가 힘겨루기를 하는 장면.

김수미는 현장을 뒤집어 놓는 폭풍 애드립을 선보이며 코믹연기를 펼쳤고, 이에 이정섭 감독을 비롯 촬영현장을 지켜보던 수많은 스탭들은 수위를 넘나드는 김수미의 애드립에 웃음을 참지 못하며 '역시 김수미다' 찬사를 보냈다.

한편, '울랄라부부'는 이혼서류에 도장 찍은 부부가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울랄라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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