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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브라질 시장에 'K시리즈' 전 라인업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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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브라질 시장에 'K시리즈' 전 라인업 갖춰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10.2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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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중남미 최대 규모의 브라질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아자동차는 22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안엠비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12 상파울루 국제모터쇼’에서 K3(수출명 : 쎄라토), K5 하이브리드(수출명 : 옵티마 하이브리드), K9(수출명 : 기아 쿠오리스)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기아차는 지난달 국내시장에 출시된 ‘K3’를 브라질에 최초로 공개했다. 특히 에탄올과 가솔린을 혼합된 연료 또는 100% 에탄올, 100% 가솔린 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플렉스 차량이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브라질 시장을 특성을 고려해 ‘K3’에 고성능 감마 1.6 FFV(Flexible Fuel Vehicle) 엔진을 탑재했다.

감마 1.6 FFV 엔진을 탑재한 ‘K3’는 최고출력 128마력(ps), 최대토크 16.5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K3’는 공기흐름을 제어하는 리어 및 센터 언더커버와 휠 디플렉터 등을 적용하는 등 연비 향상 노력으로 0.27Cd의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했다.

하이브리드 전용 파워트레인인 누우 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30kW급 전기모터 등이 적용된 ‘K5 하이브리드’는 엔진 출력 150마력, 전기모터 출력 41마력 등 총 191마력의 최고출력을 확보했다.

기아차는 브라질 소비자들의 특성과 현지 연료품질 등 자동차 운행 환경을 고려해 ‘K9’에 최고출력 294마력(ps), 최대토크 36.5kg·m, 최고속도 240km/h의 람다 V6 3.8 MPI 엔진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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