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4' TOP9 연규성 아내가 남편에게 보낸 감동적인 자필 편지가 공개됐다.
Mnet '슈퍼스타K4'는 23일 연규성의 아내 박소현 씨가 쓴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서 박소현 씨는 "사랑하는 여보야. 느리게만 가던 시간이 어느새 흘러 드디어 우리 가족이 모두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왔네"라며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박소현 씨는 "탈락을 하게 돼서 아쉬운 마음이 들긴 하지만 '슈퍼스타K'를 통해서 다시 노래할 수 있다는 희망을 얻게 된 것에 감사해"라며 연규성을 격려했다.
박소현 씨는 또 "생방송을 준비하는 동안 연습을 하고 싶은데 소리가 나오지 않아 맘껏 할 수 없어서 가슴이 너무 아팠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도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라며 "자기는 기량을 보여주지 못해서 속이 상했겠지만 나와 많은 팬들에게는 당신은 최고였고 희망의 메시지였어"라고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끝으로 "당신은 나에게 가장 크고 멋진 슈퍼스타랍니다. 그리고 멋진 무대 선물해줘서 너무 고마워. 사랑해"라는 애정 넘치는 메시지로 편지를 마무리했다.
한편, '슈퍼스타K4' 생방송은 장소를 옮겨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6일부터 4주간 진행된다. 마지막 결승전은 11월 23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 = Mnet 슈퍼스타K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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