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은 지속적인 D램 가격 하락과 환율하락 등으로 적자를 기록했으나 적자폭은 지난해 2천770억원보다 크게 줄었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6% 늘었으나, 전분기보다는 8% 줄었다. 순이익은 외화 평가차익 등이 반영돼 20억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3분기 D램 출하량이 5% 감소하고 평균판매가격이 8% 하락했다. 낸드플래시 출하량은 5% 증가했고 평균판매가격은 4%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모바일 D램 및 낸드플래시 솔루션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원가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PC D램 시장상황을 고려해 20나노급 D램 공정전환 속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수익성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