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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30년만에 새 옷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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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30년만에 새 옷 입는다
'사랑과 우정의 메신저' 본래 취지 살려
  • 이경주 기자 yesmankj@naver.com
  • 승인 2012.10.26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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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의 빼빼로가 30년만에 새 옷을 입는다.


내달 11일 빼빼로데이를 겨냥해 리뉴얼되는 포장 디자인은  박스 뒷면을 우편엽서로 만들어 우표를 붙여 우체통에 넣으면 곧바로 수신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빼빼로가 사랑과 우정의 메신저라는 본래 의미를 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빼빼로는 롯데제과가 198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현재 국민과자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약 1억4천500만갑이 판매됐으며 우리나라 전체 국민이 1인당 약 3갑씩 먹은 셈이다.


국내인기에 힘입어 현재 빼빼로는 동남아 미주 지역에 수출되고 있고 최근엔 영국의 유통업체인 테스코가 자국의 10여개 매장에서 판매하기로 하는 등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롯데제과는 빼빼로가 오랜기간 인기를 이어가는 비결로 다양한 소비층의 니즈에 맞춘 제품전략을 꼽았다.


빼빼로는 오리지널 제품인 초코빼빼로를 비롯해 아몬드빼빼로, 누드빼빼로, 딸기빼빼로등 4가지 종류로 출시되고 있다.


또 해마다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선보이는 20여종의 기획제품이 있으며 올해도 빼빼로데이를 맞아 20여종의 기획제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폰 모양 포장의 ‘스마트 빼빼로’, 초대형 엽서봉투에 빼빼로 4종을 담은 ‘우편봉투 빼빼로’, 초코빼빼로를 11갑 넣어 만든 ‘직장인 빼빼로’ 등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온, 오프라인을 통해 광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TV광고는 가족 아들 딸 아빠 엄마 이모를 소재로 6편으로 제작, 방영되며 “1년에 한번쯤은 주변 사람과 마음을 나누자”, “빼빼로데이 미리미리 준비하자”, “빼빼로 우편으로 보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마이경제 뉴스팀 / 소비자가 만든는 신문 = 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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