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종이 낙마사고를 당했다.
24일 최수종이 KBS1 주말드라마 '대왕의 꿈' 촬영 도중 말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오후 5시 50분쯤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수종은 낙마 사고에도 현장에서 응급처치만 받고 촬영을 마쳤으며, 이후 병원으로 후송됐다.
앞서 최수종은 지난 달에도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에도 차량 반파 사고를 당해 부상이 있었지만, 진통제를 복용하고 촬영을 감행했다.
현재 최수종은 '대왕의 꿈'에서 김춘추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또한, 지난 23일 오후 11시 50분 경 대왕의 꿈에서 비중 있는 역을 맡은 배우 박주미도 경북 군위 휴게소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왕의 꿈'은 무열왕 김춘추(최수종)와 김유신(김유석)의 삼한 통일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로 토, 일 밤 9시 4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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