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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권 5년 공기업 부채 2배 이상 늘어 '눈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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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권 5년 공기업 부채 2배 이상 늘어 '눈덩이'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10.25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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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국내 27대 공기업의 총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 증가율을 두 배 이상 앞질렀다.

또 대한석탄공사의 총자산대비 총부채비중은 두 배가 넘어 위험수위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재벌 및 CEO 경영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박주근)가 지난해 말 현재 국내 27대 공기업의 자산과 총부채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7대 공기업의 총부채규모는 360조7천738억여원으로 5년전인 지난 2007년의 156조4천481억여원에 비해 두 배가 훨씬 넘는 130.6%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는 연평균 18.2%가 증가한 것으로 같은 기간 이들 공기업의 총자산증가율 82.9%를 47.7%포인트나 초과한 것이다.

지난 5년간 부채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인천항만공사로 10배가 불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007년 344억여원이던 총부채액이 올해는 3천736억여원으로 985.6%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제주국제도시개발센터도 2007년 대비 731.5%의 증가율을 보였고 한국수자원공사(698.5%), 한국석유공사(464.8%), 한국광물자원공사(400.3%) 등도 5배이상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공기업들의 건전성은 점점 취약해지고있는 것으로 평가되는데 특히 대한석탄공사는 총자산보다 총부채가 두 배이상 많았다.

석탄공사의 올해 자산총액은 6천988억여원이었는데 비해 총부채는 1조4천462억여원으로 부채비중이 206.95%를 나타냈다.

한국감정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도 총자산에 버금가는 89.20%와 82.39%의 총부채율을 보여 재정이 건전치 못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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