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의 장 건강발효유 7even이 하루 30만개 팔리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6일 한국야쿠르트는 ‘7even’이 출시 일주일만에 하루 30만개 이상 팔리고 있으며, 6만명 이상의 신규고객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한국야쿠르트측은 ‘7even’의 인기에 대해 아기의 장에서 선별한 깨끗한 유산균이 차별화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7even은 깨끗하고 건강한 아기의 장에서 선별한 7가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1천억 마리를 한 병에 담았다"며 "유익균의 섭취를 통해 유해독소가 증가한 장 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허브의 일종으로 비타민이 풍부한 ‘엘더플라워’ 추출물을 첨가해 깔끔하고 상쾌한 맛도 이전 발효유에서 볼 수 없는 특색이라고 설명했다.
엘더플라워는 영국 여행 중에 꼭 먹어야 할 ‘세계 음식 TOP10’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면역력 증진과 알레르기 예방 효과 및 피부 보습효과까지 있어 음료는 물론 화장품의 원료로도 사용되고 있다.
고급스럽고 차별화 된 용기디자인 역시 눈 여겨 볼 만 하다.
다양한 색감의 ‘7even’의 용기는 영국의 세계적인 팝 일러스트레이터 ‘산드라 이삭슨’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만들어졌다.
컬러풀하고 유쾌한 팝 일러스트 작품으로 잘 알려진 산드라 이삭슨은 7even의 용기디자인에 가족의 행복과 건강을 의미로 3대 가족 7명을 표현했다.
한국야쿠르트 양기락 사장은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에서 10년간의 개발과정을 통해 에이스와 야쿠르트400 이후 12년 만에 출시한 제품"이라며 “다른 프리미엄 발효유에 비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가족 모두의 장 건강을 책임지는 액상 장 건강 발효유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병의 용량은 135㎖, 가격은 1천원이다.
[마이경제 뉴스팀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이경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