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폭행
술에 취해 길거리에서 난동을 부린 50대가 구속됐다.
25일 오후 9시25분께 거제시에서 술에 취해 아무 이유 없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시비를 걸던 A씨(56)가 이를 말리던 말리던 주민과 경찰에게 폭행을 가했다.
거제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길가에서 행인에게 시비를 걸고 주민과 경찰관을 폭행, 상해를 가한 혐의로 (상해 및 공무집행방행)로 A씨(56)를 구속했다.
A씨는 또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을 바닥에 넘어뜨리는 등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3월 같은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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