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표기업인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자동차가 2000년대 들어 눈부신 성장을 거두고 있지만 두 회사간의 격차는 갈수록 크게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계 1, 2위를 다투며 10대 그룹 전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차의 매출 격차가 최근 10여년 사이에 10배 넘게 벌어진 것이다.
30일 금융감독원 공시자료(개별기준)에 따르면 기아차를 합병한 2000년 현대기아차와 삼성전자의 매출 격차는 5조2천50억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작년말엔 2011년 50조3천억원으로 크게 벌어졌다.
2000년 당시만 해도 삼성전자의 매출은 34조2천840억원, 현대기아차는 약 29조원(현대차 18조, 기아차 11조)으로 18% 정도 앞서는 수준이었다.
2001년에는 현대기아차 매출이 34조8천600억원으로 삼성전자(32조3천800억원)를 앞서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삼성전자가 현대기아차를 추월한 뒤 해마다 격차를 벌리고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 매출은 120조8천억원으로 2000년에 비해 3.5배 이상으로 늘었지만 현대기아차는 70조5천억원으로 2배를 갓 넘기는데 그쳤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매출 격차는 5조2천억원에서 거의 10배에 육박하는 50조3천억원으로 벌어졌다.
격차가 들쭉날쑥하기는 하지만 영업이익에서도 삼성전자가 2001년을 제외하곤 현대기아차를 줄곧 앞서고 있다.
두 회사의 영업이익 격차는 2000년 5조7천700억원이었으나 매출이 뒤집힌 2001년에는 현대기아차가 삼성전자보다 3천200억원 가량 이익을 더 냈다.
그 뒤 삼성전자가 현대기아차를 추월해 2004년에는 영업이익 격차가 9조5천억원으로 치솟기도 했다. 2008년에는 1조9천500억원으로 차이가 줄기도 했으나 2010년 9조6천270억원, 지난해 5조6천700억원의 차이를 보였다.
올해 들어서는 영업이익 격차가 다시금 벌어지는 추세다.
상반기 두 회사의 영업이익 격차는 5조6천730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수준을 넘어섰다. 산술적으로 봤을 때 올 연말에는 10조원을 넘어서서 사상 최대 차이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매출도 상반기에만 29조1천300억원 차이가 나 지난해 보다 격차가 더 벌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차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이처럼 벌어지는 까닭은 두 회사의 해외매출 비중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재계 관계자는 "올해 유럽 재정위기로 국내 기업들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가운데서도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차는 영업이익을 늘리며 선방했지만 증가율은 60%와 13%로 차이가 있다"며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일부만 이익을 내는 추세 속에서 삼성전자의 해외 매출비중이 약 85%로 현대기아차보다 5~10%포인트 가량 높은 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유성용 기자]




삼성이나 현대차나 사실 국내에서는 a/s 크게 신경 안써도 됩니다. 소비차 입장에서 대안이 없는 회사이지요. 맘에 안들어도 쓸수밖에 없는. 삼성은 일단 고객 만족이라는 이념을 최대한 지키려고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a/s를 받다보면 삼성은 되든 안되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이지만, 현대는 조금만 애매해 지면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더라구요, 심지어는 불만처리 담당직원조차도 불친절한 말투로 맘대로하라는 식으로, 현대!! 삼성과 같이 되는거 기대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