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남우주연상

JYJ 김준수가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김준수는 29일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열린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김준수는 "우선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께 이 영광 돌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수는 수상소감으로 "감사합니다. 아이고, 제가 정말 이렇게 큰 상을 받아도 될지…"라며 "저가 처음 뮤지컬을 시작할 때 많은 용기를 준 멤버들. 유천이 재중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눈물을 쏟았다.

끝으로 김준수는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보내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뮤지컬에 조금이나마 더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준수는 최근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의 OST '사랑은 눈꽃처럼'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