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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첫 구글 레퍼런스폰 '넥서스4'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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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첫 구글 레퍼런스폰 '넥서스4' 선봬
  • 이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10.30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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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구글이 공동개발한 레퍼런스폰 ‘넥서스4’를 선보였다. 구글은 29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신제품을 공개했다.

‘넥서스 4’는 ‘안드로이드 4.2 젤리빈(Jelly Bean)’ OS를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퀄컴의 쿼드코어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S4 프로’와 2GB 램, 4.7인치 대화면 ‘True HD IPS Plus’ 디스플레이, 최신 버전의 ‘구글 나우(Google Now)’를 기본 애플리케이션으로 탑재했다.

‘True HD IPS Plus’ 디스플레이는 ‘커버 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Zerogap Touch)’ 공법을 통해 그래픽이 마치 손에 직접 닿는듯한 터치감을 제공하고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구글 나우’는 사용자가 따로 검색하지 않아도 사용자의 위치정보나 사용패턴을 분석해 자동으로 날씨, 교통, 식당 등 주변의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준다.

‘넥서스 4’는 차별화된 UX(사용자 경험)를 제공한다. ‘포토 스피어(Photo Sphere)’는 8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로 사용자의 위, 아래, 주변 등 모든 장면의 촬영 이미지를 자동으로 합성해 실제 현장을 있는 그대로 입체감 있게 재현해준다. 스마트폰을 움직이는 방향과 각도에 따라 촬영했던 이미지를 볼 수 있어 현장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촬영된 이미지는 ‘인스턴트 업로드(Instant Upload)’를 통해 자동으로 서버에 저장돼 데이터 손실 우려가 없다.

‘넥서스 4’에 기본 탑재된 ‘구글 맵(Google Maps™)’은 쉬운 길 찾기를 도와준다. ‘턴 바이 턴(turn-by-turn) GPS 네비게이션’은 실시간 교통정보와 함께 운전, 도보, 대중교통 환승 등의 통합정보를 알려준다. ‘스트리트 뷰(Street View, 길거리 보기)’와 ‘인도어 맵(Indoor Maps, 실내 지도)’, 3D 지도, 위성 이미지 등은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알려준다. 

‘넥서스 4’는 전세계 200여 통신사가 제공하는 3G 네트워크와 호환되며, 통신사나 국가에 관계없이 가입자식별모듈(유심)만 끼우면 사용할 수 있는 단말기로 판매될 예정이다.

다음달 13일부터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스페인, 호주 등 7개국에서 ‘구글 플레이(Google Play™)’를 통해 온라인 판매가 시작된다. 내달 말부터는 유럽, 북미, 중남미, 아시아, CIS, 중동 등의 일반 매장에서도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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