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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 소비자] 이런~ 이 뻘겋게 녹슨 차가 1년된 새차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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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 소비자] 이런~ 이 뻘겋게 녹슨 차가 1년된 새차라고?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5.09.24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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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한 번 구입하면 10년까지 타야 정석이라는 말도 있지요!

하지만 구입한 지 1년도 지나지 않은 차량 곳곳에서 부식이 발생하고 있다면 과연 그 차 마음 편하게 타고 다닐 수 있을까요?

서울시 강동구에 사는 원**씨가 소비자고발센터에 1년 전에 산 자동차에서 부식이 발생해 불안하다며 보내주신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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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여름 한 국산 SUV 차량을 구입했습니다. 집안 식구들도 많고 나들이갈 때 적재공간도 넓어 가장 잘 팔리는 모델로 선택했었죠. 가격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렇게 잘 타고 다니다가...얼마 전 제가 구입한 차량에서 녹이 발생하고 있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보면서도 경악을 금치 못했지만 설마 내 차는 아니겠지 하는 마음에 그냥 내버려뒀었죠.

그래서 사람 마음이 불안한지라 호기심 삼아 시트를 살짝 뜯어보기로 했습니다. 열어보고 아니면 다행이라는 마음으로 뜯어봤는데 세상에...

시트를 열어보니 새빨간 녹이 붙어있는데 처음에는 깜짝 놀라서 다시 덮어버렸습니다. 조금 이따가 다시 열어보니 상상 이상의 광경이 펼쳐진 것이죠.

일단 AS센터에 가서 진단을 받았고 현재 제조사 차원에서 무상수리나 리콜 등 구체적인 조치가 내려지지 않은 상황이라 지금은 대기중입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구입한 지 1년 지난 차에서 이런 부식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해 되시는지요? 1년 뒤에 발견해도 이 정도였다면 구입 직후부터 조금씩 부식이 발생했다고도 의심이 들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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