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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 소비자] 신자마자 밑창 분리된 샌들..돈버리고 몸 고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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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 소비자] 신자마자 밑창 분리된 샌들..돈버리고 몸 고생하고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5.10.01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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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고 살 수도, 입어보고 살 수도 없는 온라인몰은 ‘신뢰’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제품 확인도 안 하고 돈부터 부치는 건데 당연하지 않겠어요?

그런데 온라인몰에서 구입한 제품이 말도 안 되게 엉망일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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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악구에 사는 이**씨 사연입니다. 7월 중순경 한 온라인몰에서 여름용 샌들을 구입했는데요, 신고 나간지 30분만에 신발이 밑창이 분리된 거예요.

아 정말... 창피하고, 당황스럽고.... 일단 그 자리에서 다른 신발을 사서 신고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따졌죠.

앞뒤 자르고 제품을 보내라고 하더니 한참 동안 연락두절. 답답한 마음에 전화했더니 ‘신은 흔적’이 있어서 교환이든 환불이든 안 된다네요? 그럼 신어봐야 이게 불량인 줄 알지, 신으면 무조건 소비자 잘못인가.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하냐고요? 제3기관에 제품 심의를 맡기는 수밖에 없어요. 제품 초기 불량으로 인한 것이라는 증거를 만들어야 한다는 거죠. 신발 하나 잘못 사서 시간 들고, 돈 들고 스트레스 시달리고...엉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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