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대표 이영호) ‘구구콘 캬라멜로’가 출시 5개월 만에 판매량 400만 개를 돌파했다.
구구콘은 초코 아이스크림과 마시멜로, 땅콩, 초콜릿 등이 조화된 풍부한 맛으로 매년 평균 4천만개 이상 판매되고 있는 인기 아이스크림이다. 올해 5월 구구콘의 새로운 맛으로 출시된 ‘구구콘 캬라멜로’는 구구콘 특유의 달콤 쫀득한 맛에 캐러멜 시럽으로 새로운 풍미를 더한 제품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구구 아이스크림은 1985년 처음 선보인 후 88년 구구 크러스터, 90년 구구콘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통해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맛과 패키지로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리온 ‘초코파이’ 추석에 가족과 먹고 싶은 과자 1위
오리온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추석에 가족과 함께 먹고 싶은 과자’에 대해 조사한 결과 초코파이가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총 1천472명이 설문에 참여한 가운데 초코파이는 338표(22%)를 얻으며 포카칩, 오징어땅콩, 젤리밥 등 6개 후보 과자를 제치고 국민간식이라는 애칭에 걸맞게 1위를 차지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초코파이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국민간식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추석도 다양한 오리온 제품들과 함께 더욱 즐겁고 풍성한 명절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롯데, 문화재단 설립해 메세나 활동 ‘박차’
롯데그룹은 24일 롯데문화재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문화예술 지원활동에 나선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이사장직을 직접 맡아 롯데콘서트홀 운영을 중심으로 클래식 음악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롯데는 재단 출연금으로 총 200억 원을 조성했다. 신동빈 회장이 사재 100억 원을 출연했으며 롯데물산, 롯데호텔, 롯데쇼핑 등 3사가 나머지 100억 원을 조성했다. 롯데문화재단은 내년 하반기 송파구 석촌동 잠실 롯데월드몰 8~10층에 개관예정인 롯데콘서트홀의 운영을 비롯해 향후 다양한 공연예술 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그동안 롯데가 꾸준히 추구해온 ‘풍요로운 삶’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나누는 구심점으로서 롯데문화재단이 자리 잡길 바란다”며 “그동안 이어온 스포츠에 대한 지원뿐 아니라,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국내 문화·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으로 중국 공략
CJ제일제당이 한국전통발효식품인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 ‘BYO 피부유산균 CJLP133’을 중국에 출시하며 중국 유산균 시장 공략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먼저 홈쇼핑을 통해 ‘BYO 피부유산균 CJLP133’의 중국 진출 첫 발을 내딛는다. CJ제일제당은 24일 중국 동방CJ 홈쇼핑에서 ‘BYO 피부유산균 CJLP133’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을 진행하며 세계 최초로 개발된 피부 기능성 유산균 제품이라는 점, 동물성 유산균이 아닌 100% 김치 유산균이라는 점 등 제품이 가진 차별화된 특징을 알릴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건강마케팅담당 한정엽 총괄부장은 “이번
농심 ‘짜왕’ 열풍, 태평양 건너 미국까지 번졌다
농심은 짜왕을 미국에 정식 수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농심은 신라면이 구축해 놓은 탄탄한 영업망을 활용해 미국 전역으로 짜왕 판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짜왕의 미국 상륙은 국내에서의 폭발적인 인기에 입소문과 SNS의 역할이 컸다. 출시 직후 입소문을 타고 유행처럼 번진 짜왕 구매열풍은 한국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이나 교포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됐으며, 실제 미국 한인마켓에서는 짜왕 입점 문의가 쇄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심 관계자는 “중국, 일본과 달리 미국 라면시장은 자국의 1등 라면 메이커가 없고 일본업체와 한국 농심의 격전지라는 측면에서 이 시장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며, “한국 짜왕의 맛 그대로 미국시장을 공략해 새로운 프리미엄 짜장라면 시장을 선도하고 일본 업체와의 경쟁에 차별화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