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2018 평창올림픽 공식파트너, 정유·현금 지원계획
SK그룹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에 나선다.
SK그룹과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공식 파트너 협약식을 열고 앞으로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정유와 현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날 협약에 따라 SK그룹은 평창 동계올림픽 최상위 후원사인 '공식파트너'로서 정유공급, 공식파트너 명칭 사용, 대회마크 사용 프로모션 및 올림픽 현장 내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제공받게 된다.
SK그룹은 평창올림픽 지원에 앞서 최근 국내에서 열린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2015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등도 후원했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 김영태 위원장은 "전 세계인의 축제이자 범국가 행사인 평창올림픽에 SK가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SK는 최태원 회장과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8만 임직원 모두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 한국기업 최초로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컨셉 대상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국내 기업 최초로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컨셉 2015'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컨셉 2015의 대상은 총 4천680개의 출품작 중 단 하나의 작품에만 주어지는 것으로 국내 기업이 대상을 수상한 것은 한국타이어가 최초다.
특히 사막과 같은 모래 지형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가변형 트레드 블록 구조를 통해 최상의 트랙션 성능과 입체적 접지력을 구현하도록 디자인해 미래 드라이빙 환경에 대한 타이어의 가능성과 능력을 제시했다.
서승화 부회장은 “세계 최고 권위 디자인 어워드에서 미래형 컨셉 타이어가 최고 영예인 루미너리상을 수상한 것은 한국타이어의 미래 드라이빙에 대한 비전과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와 다양한 혁신을 통해 미래 드라이빙을 선도하는 글로벌 Top Tier 기업으로서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 부산광역시 재난영상통합망 구축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KT(회장 황창규)가 부산광역시의 재난영상통합망 인프라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KT는 부산시의 주요 지역에 CCTV, 관측장비 등의 인프라 및 재난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범람이 잦은 부산시내 9개 하천에 수위·강우 센서 등을 설치해 유역 범람 및 침수를 대비한 예측 및 대응체계를 도입한다.
특히 부산시에 구축돼있는 재난안전플랫폼에 KT의 IoT 통합 플랫폼 'IoT Makers'를 접목해 다양한 센서를 추가로 구축해도 쉽게 확장, 관리가 가능한 단일플랫폼으로 개선한다.
또한 빅데이터 기반의 데이터 축적 및 분석체계를 마련해 상습침수 하천에 대한 침수와 범람을 예측하고 상황을 대응할 수 있는 표준 운영절차를 적용한다.
윤경림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은 "KT는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IoT 플랫폼과 빅데이터 기반의 재난안전 예방 기술 및 서비스 개발과 함께 민관연이 협력하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부산광역시를 시작으로 타 지자체와 산업단지, SOC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안전 예방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 연 매출 기준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 4위 달성
현대모비스(대표 정명철)가 엔저 등 대내외 악재 속에서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4위에 올랐다.
일본 자동차 연구기관인 '포인'의 세계자동차 조사 월보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2014년 글로벌 자동차부품업체 톱100에서 매출 333억5천900만달러로 독일 보쉬(442억달러), 일본 덴소(385억달러), 캐나다 마그나(335억달러)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전년 5위에서 4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한국 자동차부품업체가 글로벌 톱4까지 올라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2005년 이후 10년간 자동주차기술 관련 국내 특허출원은 모두 585건이었는데 출원 회사는 현대모비스가 158건(27%)으로 가장 많을 정도로 현대차와 기아차 등 완성차 업체를 제치고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프랑스의 대표 자동차그룹인 PSA(푸조·시트로엥)와 220억원 규모의 ICS(통합형 스위치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납품 비중도 커지고 있다.
LG유플러스, 주요 서비스에 간편결제 '페이나우' 제공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자사 서비스인 LTE비디오포털, 보이는 쇼핑, 아이모리 등에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나우'를 제공한다.
통신사에 관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이 서비스에서 페이나우 이용자는 신용∙체크카드/계좌이체 간편결제로 콘텐츠 및 상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예를 들어 LTE비디오포털에서 VOD 구매 시 페이나우로 결제 가능하다.
아울러 연내 자사 IPTV 'U+ tv G'에도 페이나우를 탑재해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페이나우는 10월에도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 보이는 쇼핑에서 페이나우로 3만 원 이상 결제 시 3천 원 할인을 비롯해 농협 A-Shop, 노랑풍선, 문정아 중국어 연구소, 파고다 어학원 등 가맹점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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