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의 '클라우드'가 올 한해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맥주로 선정됐다.
롯데주류(대표 이재혁)는 6일 '클라우드'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진행한 '2015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맥주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온라인 조사와 일대일 전화면접을 통해 약 212만 명의 소비자들이 투표에 참여했다.
롯데주류 측에 따르면 '클라우드'를 1위 브랜드로 꼽은 소비자들 중 20대가 약 44%, 30대가 약 38%의 비중을 차지하는 등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클라우드는 최고급 원료를 사용해 정통 독일식 제조공법으로 만든 우수한 제품"이라며 "'발효원액에 물 타지 않는 맥주'라는 일관된 메시지를 전하며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마케팅이 어우러져 소비자 분들께 선택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뚜레쥬르, 우리땅에서 재배한 '순땅콩호박 시리즈' 6종 출시
뚜레쥬르는 경북 봉화에서 재배한 땅콩호박을 넣은 '순땅콩호박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순땅콩호박 시리즈' 제품은 땅콩호박이 가진 수분만으로 빵을 반죽하고 안에 호박크림을 채워 넣은 '빵속에 순땅콩호박'과 귀여운 땅콩호박 모양 바게트에 찹쌀떡을 넣은 유럽빵 '순땅콩호박 찹쌀떡 바게트' 등이다. 총 빵 5종과 케이크 1종이 출시됐다.
땅콩호박은 서양에서 잘 알려진 재료로 수프나 샐러드와 같은 다양한 요리로 즐긴다. 단호박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베타카로틴 등 영양분이 풍부해 각광받는 식재료다.
뚜레쥬르는 가을과 어울리는 식재료인 호박 중에서도 버터 향과 촉촉한 과육, 은은한 단맛이 빵과 잘 어울리는 땅콩호박을 제품에 접목시키게 됐다고 설명했다.
뚜레쥬르가 사용하는 땅콩호박은 5성급 호텔 셰프 출신인 최종섭씨가 운영하는 농장에서 생산된다. 최종섭씨는 서양요리를 전문으로 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는 생소한 베이비채소 등의 작물을 우리 땅에서 재배해 많이 알려온 것으로 유명하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뚜레쥬르는 '순우유 시리즈', '순꿀 시리즈' 등 질 좋은 재료를 듬뿍 넣은 제품들을 시즌 별로 선보여왔다"며 "순땅콩호박 시리즈 역시 재료가 가진 고유의 장점을 살려 건강하고 맛있는 제품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 한글날 맞아 태국 학교에 한국어 도서 5천권 기증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한글날을 맞아 서울시 교육청과 공동으로 태국 방콕 학교 두 곳에 한국어 도서 5천여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6일, 방콕 싸라위따야 학교와 라영위타야콤 학교에 한국어 도서 5천여권과 교육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라차왓 싸왕락 싸라위따야학교장, 서울시 교육청, 현지 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한국어 도서지원 수혜 학교로 선정된 두 곳은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원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한국어를 비롯해 중국어, 프랑스어, 일본어를 제 2외국어로 채택하여 정식 과목으로 교육하고 있다. 한국어반 총 10학급, 350여 명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태국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단순한 도서지원의 의미를 넘어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한류문화를 전파하는 데에도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월과 5월에도 필리핀 자매결연 마을을 방문해 태권도와 한국어를 교육하고,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한국어와 직업 훈련을 실시하는 등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SPC그룹, 창립 70주년 맞아 디자이너와 브랜드별 제품 선보여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산업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와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디자인의 주제는 '동심'과 '희망'이으로 멘디니는 이를 바탕으로 화려한 색상을 사용해 브랜드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제품들은 모두 한정 생산되며 DDP 전시회장 내 아트숍, 모바일쇼핑몰 '셀렉토리'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머그잔 1만 원, 유리잔 1만2천 원, 우산 1만5천 원, 노트 1만5천 원 등이다. 배스킨라빈스는 서울 홍대 인근에 멘디니가 인테리어에 참여한 콘셉트 매장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SPC그룹 브랜드 전 매장에서는 1만 원 이상 제품 구매 고객에게 머그잔을 2천 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창립 70주년을 고객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SPC그룹은 '디자인'을 중요한 핵심가치로 삼아 디자이너의 작품을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엔제리너스커피, 희망 기금 적립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 이벤트 진행
엔제리너스커피(대표 노일식)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희망 기금을 적립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 이벤트를 진행한다.
'따뜻한 말 한마디' 이벤트는 매달 첫 번째 수요일 운영하는 이벤트다. 엔제리너스커피 오렌지 필소 굿 구매 시 1잔당 500원의 희망기금이 적립되며 적립금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8, 9월에는 이벤트를 통해 아메리치노 구매 시 1잔당 500원씩 적립된 희망 기금 약 2천만 원을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지난 8월과 9월에 이어 고객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희망을 전하는 기부 프로젝트를 다시 마련하게 됐다"며 "엔제리너스커피의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훈훈한 우리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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