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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허니버터칩의 비밀' 출간 · 오리온 감자스낵 인기 · CJ대한통운, AEO인증 획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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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허니버터칩의 비밀' 출간 · 오리온 감자스낵 인기 · CJ대한통운, AEO인증 획득 外
  • 안형일 기자 ahi1013@csnews.co.kr
  • 승인 2015.10.13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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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신정훈 대표, '허니버터칩의 비밀' 발간

해태제과 신정훈 대표가 허니버터칩 성공스토리를 담은 '허니버터칩의 비밀'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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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훈 대표


'허니버터칩의 비밀'은 단맛 감자칩 아이디어부터 브랜드 네이밍까지 허니버터칩의 모든 것을 기획한 신 대표의 경험과 수장으로서 체득한 메시지를 진솔하게 풀어나간다.

▲허니버터칩의 출시를 놓고 이견이 팽배해 자칫 시장 선점을 놓칠 수 있었던 순간 ▲경쟁업체의 허니버터칩 유사제품 대응 ▲공장 증설 결정을 앞둔 최고 경영자로서 맞닥뜨린 고민 등 이론이 해결해주지 못하는 고뇌를 담았다.

'허니버터칩의 비밀'은 실제 업무 과정의 에피소드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담아 읽기에 편안하다. 경영학 전문가지만 10여 년간 해태제과 수장으로서 체득한 그의 메시지는 '경영 이론을 맹신하지 말라'다.

해태제과 측에 따르면 신 대표는 매달 책 1권을 지정해 직원들과 격의 없는 토론 자리를 갖고 있다. 경영서적 외에도 '미스터초밥왕', '식객', '에키밴' 등 만화책도 자주 선정된다. 젊은 직원들이 쉽고 편안하게 접하고 다양한 음식문화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맛, 짠맛, 고소한 맛이 순차적으로 느껴지는 허니버터칩 맛의 비결 역시 만화 '신의 물방울'에서 얻은 '와인 같은 감자칩'의 영감에서 비롯됐다는 일화도 흥미롭다.

신 대표는 "허니버터칩 신드롬은 어느 제과업체도 경험한 적이 없는 일대 사건"이라며 "허니버터칩 성공 DNA는 해태제과의 가장 큰 자산인 동시에 국내 제과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도 공유할 책임을 느껴왔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2015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항공부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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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천 사장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5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항공부문 1위에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서울 및 수도권,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국민 중 최근 1년 이내 항공 탑승 경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 간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시아나는 올해 5월과 6월 각각 A380 3, 4호기를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6월에는 로마 신규 취항을 통해 소비자의 선택을 넓혔다. 또 국내 최초로 인천 및 김포 출발 국제선 탑승객 대상으로 '모바일 탑승권' 서비스를 실시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 오근녕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아시아나만의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분들께서 인정해주셨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맥도날드, 맥카페 '카라멜 마키아또' 출시

맥도날드(대표 조 엘린저)는 커피 브랜드 맥카페에서 '카라멜 마키아또'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카라멜 마키아또는 스몰, 미디엄, 라지 사이즈로 구입할 수 있다. 스몰 사이즈는 2천400원, 미디엄 사이즈는 2천900원 그리고 라지 사이즈는 3천400원이다. 아이스 카라멜 마키아또는 미디엄과 라지 사이즈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각각 2천900원, 3천400원에 판매된다.

이와 더불어 맥카페 핫 커피 제품을 라지 사이즈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미디엄 사이즈에 500원을 추가하면 프리미엄 로스트 원두 커피,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을 사이즈업할 수 있다.

맥도날드 마케팅팀 조주연 부사장은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을 선사하고자 더욱 다양한 맥카페 메뉴와 사이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쌀쌀해진 날씨에 달콤한 카라멜 마키아또 한 잔으로 더욱 깊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리온, 감자스낵 인기..연 매출 3천 억 돌파

오리온(대표 담철곤)의 감자스낵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리온 측은 포카칩을 포함한 감자스낵의 최근 1년간 매출액은 3천17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천610억 원보다 22%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출시한 포카칩 스윗치즈를 비롯해 오!감자, 스윙칩도 제품군을 넓히며 새로운 맛으로 젊은 층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오리온 사진자료] 포카칩, 오감자..오리온 감자스낵 성인입맛 사로잡았다! 최근 1년간 22% 성장.jpg
오리온 측에 따르면 포카칩 스윗치즈의 경우 닐슨코리아 기준 최근 1년간 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이는 오리온의 철저한 사전 시장조사를 통해 젊은 층의 입맛에 맞는 차별화된 시즈닝 개발이 주력한 것으로 보인다.

SNS상에서도 ‘맥주안주로 좋다’, ‘강한 치즈맛이 중독성이 있다’ 등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꿀의 달콤함과 우유의 부드러운 풍미를 살린 오!감자 허니밀크도 여대생들의 주목을 받으며 대학가에서 품귀현상을 빚기도 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성인들이 감자스낵을 비롯한 과자의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2030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 하역업자부문 AEO인증 획득

CJ대한통운(대표 양승석,손관수)이 관세청의 종합인증우수업체(AEO)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종합인증우수업체 인증 획득으로 CJ대한통운이 운영하는 항만에서 하역할 경우 CJ대한통운의 고객사는 신속 통관 및 검사비용 절감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AEO인증은 미국 9.11테러 이후 세계적으로 강화된 무역관련 법규준수, 안전관리 수준 등에 대한 심사를 수행하고 공인된 업체에 대해 통관절차상 우대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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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출 CJ대한통운 상무(왼쪽) 서윤원 서울본부세관장
CJ대한통운은 하역업자부문 AEO인증 취득을 위해 2014년 6월부터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인증 획득을 추진해 왔으며 관세청의 서류심사, 현장심사 등 철저한 검증을 거쳐 A등급을 받았다.

광양, 목포, 인천항 등 수출입 화물 취급 전국 18개 항만이 이번에 하역업자 인증을 받았으며, 하역업자부문에서는 최다 사업장 인증 획득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AEO인증 획득은 CJ대한통운 하역사업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공인 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하역사업 AEO인증 획득으로 신속통관 및 수입검사율 축소 등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신속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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