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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CJ제일제당,3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33%↑ · GS칼텍스 영업익 흑자전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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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CJ제일제당,3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33%↑ · GS칼텍스 영업익 흑자전환 外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5.11.0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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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3분기 영업이익 2천225억…전년比 33%↑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재표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2천2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3천664억 원으로 13.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02억 원으로 119.7% 증가했다.

CJ제일제당은 장기화되고 있는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비비고와 햇반 등 가공식품 대형브랜드 판매 호조와 메치오닌 등 바이오 신규 제품의 시장 안착으로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9조6천51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천396억 원으로 56.8%, 순이익은 2천125억 원으로 91.5% 증가했다.

이중에서도 식품 부문 3분기 누적 매출은 3조1천9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지속하고 있는 가공식품 분야의 구조혁신 활동의 효과가 체질화되어 매출이익(매출에서 매출원가를 뺀 금액)은 전년비 16.9% 상승했다.

비비고 냉동제품군을 비롯해 올해 출시한 햇반 컵반 등 가정간편식 매출이 증가해 가공식품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다.

생명공학부문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19.4% 증가한 1조6천300억 원을 기록했다. 고수익 신규 사료용 아미노산인 메치오닌이 올해 2월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하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바이오 부문은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올해 흑자로 전환했다. 고도의 R&D를 바탕으로 한 원가경쟁력 강화와 함께 메치오닌 등 신규제품군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한 것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제약부문(CJ헬스케어)은 신규 전문의약품(ETC) 성장세와 함께 기능성 음료제품의 판매가 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속 증가했다고 CJ제일제댕 측은 설명했다.

생물자원 부문은 올해 3분기 베트남과 중국 등 해외 시장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조3천199억 원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혁신기술, 혁신제품에 집중하고 해외 현지국가에 직접 생산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사업 확대로 성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그 동안의 노력으로 한 단계 도약한 사업별 성장성과 수익성을 바탕으로 R&D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기존 사업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유관 사업 분야로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JB금융그룹, 3분기 누적 순이익 1152억 원..전년대비 126.7% 증가

JB금융지주(회장 김한)는 연결 기준으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3분기 누적 순이익이 1천152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508억 원)에 비해 126.7%나 증가한 금액이다. JB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순이익 391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3분기(176억 원)보다 122.7% 증가했다.

JB금융지주는 전북은행의 안정적인 수익 시현, 광주은행의 정상화에 따른 수익구조 개선, JB우리캐피탈의 지속적인 높은 수준의 이익 창출이 동반되면서 대내외 불리한 여건에서도 그룹 전체적인 수익규모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광주은행이 대규모 명예퇴직(89명) 실시에 따른 비용 301억 원을 반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100억 원을 초과하는 양호한 수익을 달성했다. 이는 적극적인 우량 자산 증대를 통한 경영 정상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동시에 강화된 리스크 관리 정책과 자산 건전성 개선 노력이 본격적으로 발현된 결과이다.

전북은행이 전년동기 대비 34.6% 증가한 151억원을 기록했고, JB우리캐피탈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180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58.3%의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광주은행은 120억원을 시현했는데, 명예퇴직에 따른 일회성 요인을 반영하면 전분기 대비 52.6%, 전년동기 대비 376.7% 증가한 348억원을 달성한 것이다.

은행의 핵심이익 지표인 그룹(은행) 분기중 NIM(순이자마진)은 올해 기준금리가 2차례 인하됐는데도 전분기 대비 0.02%포인트 하락한 2.27%(전북은행 2.37%, 광주은행 2.19%)를 유지했다. 광주은행은 저신용 우량고객을 대상으로 한 중금리 여신상품을 출시하는 등 중서민을 위한 관계영업을 강화했다.

BNK금융그룹, 3분기 누적 순이익 4675억 원..전년대비 47.3% 증가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은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4천67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7.3% 증가한 수치다. 이는 경남은행 계열사 편입으로 인한 이익 증가 및 BNK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의 이익 성장의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수익성지표인 ROA, ROE는 각각 0.77%, 11.86%를 기록했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자기자본비율은 11.59%로 집계됐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 및 연체비율은 각각 1.22%와 0.88%를 기록했다.

부산은행은 2천95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전년동기 대비 3.4% 감소했다. 경남은행은 전년동기 대비 142.8% 증가한 2천27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DGB금융그룹, 3분기 누적 순이익 2816억 원..전년대비 40.2% 증가

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은 지난 3분기 누적 그룹 연결기준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2% 증가한 2천816억 원을 달성했다. 그룹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7.4% 증가한 3천279억 원이다.

주요 수익성 지표인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 (자기자본순이익률)는 각각 0.79%와 11.44%로 전년대비 각각 0.10%포인트, 1.84%포인트 개선됐다.

그룹 총자산은 DGB대구은행을 포함한 자회사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DGB생명의 자회사 편입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23.6% 증가한 56조 5천억원을 달성했다.

주요 자회사인 DGB대구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0.4% 증가한 2천546억 원이다. ROA와 ROE는 각각 0.76%, 10.53%로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주)GS 3분기 영업익 3천128억 원, GS칼텍스 영업익 흑자전환

(주)GS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천128억3천2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20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772억800만원으로 흑자로 돌아섰고 매출액은 9.6% 증가한 2조9천882억1천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주)GS는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9조1천917억원, 영업이익 1조2천125억원, 당기순익 4천7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2%, 영업이익은 664.3%, 당기순익은 1천49% 증가한 것이다.

GS칼텍스는 3분기 매출 7조3천931억원, 영업이익 1천18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7.5% 감소했지만 영업손익은 흑자전환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정유사업은 3분기 매출 5조8천87억원에 93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석유화학사업은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2천920억원과 1천438억원, 윤활유사업은 2천700억원과 665억원으로 집계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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