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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 전동스쿠터 브레이크 파손, 발로 밟은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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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 전동스쿠터 브레이크 파손, 발로 밟은 탓?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6.11.10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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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한 뒤 3번밖에 타지 않은 전동스쿠터의 브레이크가 파손된 것도 억울한데 업체 측이 “발로 브레이크를 밟아 부러진 것으로 수리를 해 줄 없다”는 황당한 답변을 내놔 소비자가 뿔났습니다.

서울시 자양동에 사는 이 **씨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약 한 달 전 전동스쿠터를 구입했다고 합니다.

이 씨는 전동스쿠터를 타던 중 발로 브레이크를 밟는 과정에서 브레이크가 파손됐고 넘어지면서 몸에 상처도 입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을 업체에 알리고 조치를 취해달라 요청하자 돌아온 답은 황당했습니다. “브레이크를 발로 밟아서 부러진 것이라 수리가 불가하다”라고 했다는 겁니다.

브레이크를 발로 밟지 않고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 거냐고 거듭 항의해도 업체는 요지부동이었다고 하네요.

전동스쿠터의 브레이크는 생명과 직결된 부분입니다. 발로 밟아 사용하는 브레이크가 파손됐는데 발을 사용했기 때문에 수리가 안 된다는 이유. 다시 생각해봐도 황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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